한국 내 기업과 단체들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이용에 대한 다양한 활동과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나 배터리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폐품)을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고 추출된 니켈, 코발트 등으로부터 양극재를 제조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 상태
EU(유럽연합) 입법기구인 유럽의회도 최근 배터리 원자재 채취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기준’을 담은 ‘지속 가능한 배터리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는 배터리를 제조할 때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리튬과 코발트 재활용 비율은 2030년 각각 4%, 12%에서 2035년 10%, 20%로 늘어난다. 폐배터리 회수율은 2023년 45%, 2025년 65%, 2030년 70%로 정했다.
특히,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재활용 및 재이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현황과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5년 3조원에서 2030년 12조원, 2040년 87조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수요의 9% 수준인 92GWh에서 2030년 배터리 수요의 14%인 415GWh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
EU(유럽연합)는 폐기물 처리 지침(Directive 2006)에 포함된 배터리 지침의 한계를 개선하여 새로운 배터리 규제안을 2020년 12월 발표했습니다. 동 법은 EU 시장에 진출하는 배터리의 생산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친환경성 및 안전성 입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유럽의회를 통과한 ‘지속 가능한 배터리 법’은 배터리 전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탄소 발자국’ 제도, 리튬, 니켈 등 광물을 재사용하는 재생원료 사용 제도, 배터리 생산·사용 등 정보를 전자 형태로 기록하는 ‘배터리 여권 제도’ 등이 포함
즉, 입법기구인 유럽의회도 최근 배터리 원자재 채취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기준’을 담은 ‘지속 가능한 배터리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는 배터리를 제조할 때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리튬과 코발트 재활용 비율은 2030년 각각 4%, 12%에서 2035년 10%, 20%로 늘어난다. 폐배터리 회수율은 2023년 45%, 2025년 65%, 2030년 70%로 정했다.
한국은 규제샌드박스 확대 적용을 통해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관련하여 신기술∙신서비스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2024년까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시 해당 배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기차 배터리 전(全)주기 이력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안을 수립하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산업부가 발표한 ‘이차전지산업 혁신 전략’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 주도 사용 후 배터리 활용, 배터리 전주기 이력 관리, 관련 신산업 육성, 친환경성 평가/인증 등 과제가 민관 합동으로 추진될 계획
1. 주요 기업의 활동
1) LG에너지솔루션
-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LG에너지솔루션은 폐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 핵심 자원을 추출하는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까지 재활용하여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 배터리 재이용: 전기차 배터리의 잔여 수명을 활용하여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으로 재이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의 라이프사이클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충북 오창 공장에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Reuse 배터리 프로젝트)을 구축해 배터리 재사용의 높은 가치를 증명
- 시장 전망: 2030년에는 세계적으로 약 90GWh 가량의 폐배터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폐배터리의 까다로운 처리 문제와 원재료 재활용 가능성이 더해져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은 2030년에 약 20조 원, 2050년에는 약 60조 원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
- 기술개발 방향: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의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활용한 사업 모델 발굴 및 적용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요.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배터리 수명 예측 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
2) 삼성SDI
- 재활용 및 친환경 기술: 삼성SDI는 폐배터리에서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친환경적인 배터리 생산을 위해 재활용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배터리를 활용한 원료 회수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음
- ESS 사업: 삼성SDI는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를 ESS에 활용하는 방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이용 시장을 확대 중
3) 포스코 그룹
-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포스코는 폐배터리에서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을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인 포스코케미칼은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
- 원료 자체 조달: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자원을 통해 배터리 원료를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배터리 소재의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의 일환
2. 정부 및 공공 기관의 동향
1) 환경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 정책 지원: 환경부는 배터리 재활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R&D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배터리의 수거와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 실증 프로젝트: 정부는 재활용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2) 한국전지산업협회
- 산업 동향 분석 및 지원: 한국전지산업협회는 배터리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기업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재활용 및 재이용에 관한 기술 표준 제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3. 연구기관 및 학계의 활동
- 배터리 재활용 기술 연구: KAIST, POSTECH 등 주요 대학 및 연구소에서는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된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효율적인 자원 회수 및 친환경적인 재활용 공정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산학 협력: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상용화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산업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4.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동향
- 혁신 기술 개발: 한국 내 여러 스타트업이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폐배터리의 자원 회수 및 재이용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을 상용화하고 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친환경 제품: 중소기업들도 친환경적인 배터리 재활용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